[이슈5] 북한, 정찰위성 발사 실패 추궁…"가장 엄중한 결함"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북한 당국이 사흘간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정찰위성 발사 실패를 "가장 엄중한 결함"이라고 강하게 추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른 시일 내에 정찰위성을 재발사하라고 지시했는데요.
대미전략과 관련해는 항상 압도적이고 공세적인 대응조치를 지체 없이 강력히 결행해야 한다며 강경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런데 일부 업체들은 이참에 공포 마케팅을 이용한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오픈마켓 수산물은 방사능 검사 인증이 기본이 됐고, 소금 광고엔 오염수 방류와 관련된 자극적 그림과 문구가 동원돼 오염수 방류 전 구매를 권하고 있는데요.
서형석 기자입니다.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가 중국 당국의 구속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재판까지 수개월, 길게는 1년 넘게 구속 상태에 놓일 수 있단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선수로서 출전 공백이 길어진다면 구속에서 풀려난 이후에도 예전 경기력을 되찾긴 쉽지 않을 전망이라 선수 생명을 이어갈 수 있을지 위기감도 감돕니다.
곽준영 기자입니다.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을 계기로 범죄 피의자의 입건 당시 사진인 '머그샷'을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강력 사건 발생으로 머그샷 공개를 요구하는 여론이 커지면서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과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데, 무죄추정 원칙 훼손 등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미국에서 노예해방절 연휴를 앞두고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시카고에서는 노예해방을 기념하는 축제에서 한 남성이 군중을 향해 총을 쏴 23명이 총탄에 맞고 한명이 숨졌습니다.
또 세인트루이스에서는 10대들이 파티를 벌이던 중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등 미 전역 곳곳에서 총격이 벌어져 최소 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김태종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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